확실한 의사소통을 위해 스티커 메세지 만드는 방법

스티커처럼 유용하고 오랫동안 착 달라붙는 메시지를 어떻게 만들까요?

오늘은 '스틱'이라는 책을 통해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는 스티커 메시지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스틱!(15주년 기념판)

선거 캐치프레이즈에 이르기까지, 수세기 동안 살아남은 메시지에 관한 방대한 연구와 치밀한 분석 끝에 스티커 메시지 창조의 6 원칙(SUCCESs)을 추출해냈다. 뇌리에 한번 달라붙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불멸의 메시지 창조 기법을 담은 『스틱!』은 인간 심리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의 마스터키를 제시하는 역작이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비즈니스 전 영역은 물론 타인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저자

칩 히스, 댄 히스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2.10.21

'스틱'의 '스티커 메시지 만들기 : 의사소통의 구조'의 챕터를 통해 

유용하고 오래 남는 스티커 메시지를 만들고 싶다면 청중들을 다음과 같이 만들라고 합니다.

(0. 단순해야 한다.)
1. 관심을 끈다.
2. 메시지를 이해하고 기억하게 한다.
3. 동의하고 신뢰하도록 부추긴다.
4. 각별히 여기도록 자극한다.
5. 행동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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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사소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상적인  SUCCESs 체크리스트 도구

확실한 의사소통을 위해

'사람들이 내 메시지를 이해할까?라고 자문하는 전문가는 '언제나 그렇다'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왜냐하면 본인 스스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반대편에 있는 청중들은 전문가만큼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위에 제시된 의사소통의 기본도구를 통한 강력한 스티커 메시지를 통해

보다 실용적이고 '내가 말하면 모두 다 알 꺼라는 지식의 저주'의 영향을 덜 받게 됩니다.

이제 아래의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면,

이러한 의사소통의 구조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0. (단순해야 한다. : 단순성 (Simplicity))

1. 관심을 끈다. : 의외성 (Unexpectedness)
2. 메시지를 이해하고 기억하게 한다. : 구체성 (Concreteness)
3. 동의하고 신뢰하도록 부추긴다. : 신뢰성 (Credibility)
4. 각별히 여기도록 자극한다. : 감성 (Emotion)
5. 행동을 야기한다. : 스토리 (Story)

 

따라서, '사람들이 나의 메시지를 과연 이해할까?'라고 묻기 전에 

'먼저 스스로에게 구체적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사람들이 각별히 여길까?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그것은 감성적인가? 사람들의 분석 모자를 벗기거나 혹은 연민을 느끼게 하는가?라고 자문도 해야 합니다.

 

※ 위의 목록에 '단순성'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그것이 메시지의 핵심을 다듬고 가능한 한 단순하게 압축하는 답변 단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핵심과 본질이 담긴 '간단한' 메시지는 의사소통 과정 전반에 도움을 주며, 특히 청중이 메시지를 이해하고 행동에 옮기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죠.

위의 6가지 항목을 SUCCESs라 부르며, 

SUCCESs 체크리스트룰 통해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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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흔히 볼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 증상과 대응책

그렇다면 의사소통 문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을 살펴보고 적절한 대응책을 알아보겠습니다.

1) 사람들의 관심을 끌 때

증상	해결책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아.' '지루해하는 것 같아.' '하긴 항상 듣는 이야기일 테니까.'	- 사람들의 추측 기제를 깨뜨림으로써 놀라게 만들어야 합니다. - 비 상식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 아래의 이야기는 '스틱'이라는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기사의 리드는 '다음 주 목요일 휴교다! - 노디들은 메이시스 백화전에서 산상품도 아무 말 없이 포장해준다!
'청중이 절반이나 나가버렸어.' '사람들은 프레젠테이션이 언제 끝나는지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야.'	- 호기심의 공백을 만들어야 합니다. - 그들의 지식에 구멍이 뚫려있음을 인지시켜주어야 합니다. : 루니 알리지는 대학 미식축구 경기를 중계하기 전 각 학교 들의 라이벌 등 배경 지식을 알려줌으로써 맥락을 설정했다 - 미스터리나 수수께끼를 제시하여 궁금증을 자극한 다음 의사소통 과정을 따라 천천히 풀어나갑니다. : 수업 첫머리에 미스터리를 제시하는 교수와 토성의 고리에 관한 과학책처럼.

 
2) 사람들이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만들 때

증상	해결책
'설명할 때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막상 행동에 옮기지는 앉아.'	-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이용하여 나의 의도를 더 명료하게 만들고, 디즈니의 '배우 와 같은 비유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예시를 들어줍니다.  : '정보 경영'이라고 이야기하지 말고, 인터넷에서 말라리아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잠비아의 의료보조원에 관한 스토리를 들려주시면 됩니다.
'회의를 할 때마다 서로 하는 말이 다른 것 같아.' '사람들의 지식 수준이 다들 제각각이라 가르치기가 힘들어.'	- 사람들이 기존의 지식을 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통의 장을 구축해야 합니다. : 벤처 캐피털리스트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다가 서류첩을 책상 위에 던지며 이것이 바로 미래의 휴대용 컴퓨터라고 외친 사례를 상기해야 합니다. : 개념이 아니라 특정한 사례나 예를 제시해야 합니다.

3) 내 의견을 신뢰하거나 동의하도록 만들고 싶을 때 

증상	해결책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아.'	-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들어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 환경 보호를 중요하게 여기는 섬유 회사가 하수보다 더 깨끗한 공장 폐수를 방출한다는 등 세부적인 묘사를 곁들여야 합니다. : 권위를 줄이고 반권위를 이용해야 합니다.
'내 말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그 점에 대해 논의하느라 하루 종일 걸렸어.'	- 스프링보드 스토리를 이용해 회의주의에 빠진 청중들을 창의성 모드로 변신시켜야 합니다. : 통제와 사실 나열을 피하고 의미심강한 예시들을 들려줍니다. : 시나트라 테스트에 등과한 일화들을 이용해 볼까요.

 

4) 사람들이 각별히 생각하도록 만들고 싶을 때

증상	해결책
'사람들이 너무나 냉담해. 다들 여기에 마음이 없나 봐.'	- 마더 테레사 효과를 상기해 봅시다. 사람들은 추상적인 대중보다 특정한 개개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고무적인 도전 플롯이나 창의성 플롯이 담긴 스토리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그들의 정체성을 건드리는 이야기를 들려주어어야 합니다. : '텍사스를 더럽히지 마시오' 캠페인은 진정한 텍사스인이라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다고 암시함으로써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열광했던 것이 이젠 더 이상 먹히지 않아.'	- 보다 심오하고 높은 수준의 욕구를 자극해야 합니다.

5) 사람들이 행동에 옮기도록 자극하고 싶을 때

증상	해결책
' 다들 고개는 끄덕이면서 아무 일도 안해.'	- 도전 플롯 스토리(재러드,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등)를 들려주거나 스프링보드 스토리를 이용해(세계은행 스토리 등)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 단순하지만 구체적이고 유용한 메시지를 창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름, 이름 그리고 또 이름'과 같은 '속담'으로 변환시킵니다.

 

이상으로 확실한 의사소통을 위해 스티커 메시지 만드는 방법과 

흔히 볼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 증상과 대응책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의사소통을 확실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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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와의 만남이 가져온 소중한 깨달음 02 - 심플하게 살기

행복은 목표가 아닌 매일 느껴야 하는 소소한 도구임을 이해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행복은 목표가 아닌 매일매일 느껴야 하는 소소한 도구입니다.